국제
시리아, 리비아·튀니지 대사관 보복 폐쇄
입력 2012-02-12 04:59 
시리아가 다마스쿠스 주재 리비아와 튀니지 대사에게 각각 72시간 내에 대사관을 폐쇄하고 자국을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시리아의 지하드 막디시 외무부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는 분명히 양국이 시리아 외교관에 대해 취한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보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튀니지는 지난 4일 시리아의 시위대 학살 행위를 규탄하고 튀니스 주재 시리아 대사를 추방하는 등 아랍 국가로는 처음으로 시리아 정부와 외교 관계를 단절했으며, 리비아도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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