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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YG 출신 이력에도 ‘보이스 코리아’ 첫 회 탈락
입력 2012-02-12 04: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YG 출신 가수 김지은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탈락하면서 화제를 일으켰다.
김지은은 10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통상 오디션 프로그램에 일반인 도전자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김지은의 첫 회 탈락은 놀라운 결과였다.
심사위원 길은 목소리 컨트롤 능력이 좀 부족했다”며 안타까워했고 백지영은 목소리는 매력적인데 뭔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김지은이 특히 화제가 된 건, 실력파 가수들이 많이 배출된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YG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김지은은 2007년 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냈고 2009년 소속사를 옮겨 3인조 보컬그룹 레이디컬렉션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앨범까지 발표한 기성가수의 탈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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