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2시 주요뉴스
입력 2012-02-11 21:14 
▶ "기도로 살려낸다" 목사 자녀 시신 방치
전남 보성의 한 교회 사택에서 어린이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두 이 교회 목사 박 모 씨의 자녀로, 박 씨는 감기에 걸린 자녀를 기도로 낫게 하겠다며 병을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포근한 주말 스키장·유원지 북적
추위가 한풀 꺾이며 모처럼 포근한 주말 오후였습니다.
스키장과 도심 주변 산, 축제 행사장은 막바지 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 이집트서 한국인 3명 피랍…협상 중
이집트에서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경찰이 석방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 6월부터 서울 강남대로 금연
국내에서 하루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르면 6월부터 이 지역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돈 벌지 말라는 제도
정부가 지난해 말 복지 예산의 투명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일해서 번 돈 일부를 환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예 일을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 돈 봉투 전달 '뿔테남' 신원 확인
2008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때 고승덕 의원실에 돈 봉투를 전달한 이른바 '뿔테 남자'의 신원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김효재 전 수석을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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