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만호, 이혼 아픔 딛고‥`개그투나잇`으로 컴백
입력 2012-02-11 11:22 

'만사마' 정만호가 SBS ‘개그투나잇 기억나니 코너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컴백을 준비중이다.
정만호는 11일 방송되는 SBS '개그투나잇-기억나니'에 출연한다. 정만호는 지난 2011년 어린 시절 결혼한 부인과 이혼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해 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개그투나잇' 출연을 시작으로 조만간 방송에 컴백할 예정이다. 한동안 부인과의 이혼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개그맨으로서 열심히 활동할 각오다"고 밝혔다.
정만호는 중학교 졸업 후 이혼한 전씨를 만나 17세에 첫 아들을 얻어 가정을 꾸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 '만사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을 당시 두 아들을 둔 유부남임을 밝히며 못올린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지만 1년 전 부터 별거 상태였으며 지난해 결국 이혼 수순을 밟았다.
한편 정만호가 출연한 SBS '개그투나잇'은 1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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