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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박하선, 계매너 윤계상에 꿀밤 ‘복수는 나의 것’
입력 2012-02-10 20:55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박하선이 윤계상에게 복수전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후배 진희가 계상 선생에게 실연당해 식음을 전폐한다고 오해한 하선이 그녀를 대신해 복수에 나섰다.
이날 하선(박하선)은 진희(백진희)를 보며 안쓰러워한다. 계상(윤계상)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선은 주방에서 양파를 써느라 눈물 흘리는 진희를 보고 실연의 아픔 때문에 운다고 착각한다. 또 중국음식을 먹고 체해 밥을 못 먹는 모습을 보고는 계상 때문에 입맛이 없어진 거라고 오해한다.

계상은 밥도 잘 먹고 친구와 통화를 하며 시시덕거린다. 이 모습을 본 하선은 계상을 괘씸하게 생각한다.
어느 날 하선에게 계상을 응징할 기회가 찾아 온다. 함께 식사를 마친 하선네와 내상(안내상)네 식구들이 묵찌빠 게임을 하게 된 것.
하선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계상을 노린다. 그러나 계속해서 계상에게 패하며 꿀밤을 맞는다.
복수는커녕 얻어맞기만 하고 게임을 마친 하선은 남자친구 지석(서지석)에게 하소연한다. 지석은 계상이 잘 때 꿀밤 한 대 때려라”며 분통해 하는 하선을 풀어준다.
기어이 하선은 잠이 든 계상의 방에 잠입해 그토록 원하던 꿀밤을 때려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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