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 관련 루머와 관련해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문화적 차이로 오해가 생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를 표하고 싶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여성들이 크리스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주장에 대해 나는 건강한 남자고 누군가 나를 이해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았던 것 뿐이다. 오직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만나왔다. 그럴 의도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항변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팬카페 여성 회원들과 사생활 문제로 인해 집단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크리스는 한국을 떠나겠다고 격분했다 일부 팬들을 향해 거짓말하는 쓰레기”라고 비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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