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주요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5일 자신의 27세 생일에 맞춰 호날두가 호날두급 가속력을 가진 차를 샀다”고 보도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의 역작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로 스페인 투우 역사상 가장 용감 무쌍했던 황소에서 이름을 따온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이다. 연비가 리터당 6.5㎞에 불과하지만 시속 100㎞에 이르는데 불과 2.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700마력의 V12 엔진을 장착해 최고 속도는 350㎞까지 나온다. 폭발적인 주력으로 질주하는 호날두와 딱 어울리는 차인 셈.
음주를 즐기지 않는 호날두는 슈퍼카 수집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까지는 최고급 스포츠카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주로 타고 다녔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 등 32경기에 나서 31골의 경이적인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실력 때문에 늘 그 기대치로 언론의 집중 표적이 되는만큼 스포츠카 구입까지 화제다.
사진(상)=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 사진(하)=매경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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