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해부대 8진, 귀항…2백여 척 호송
입력 2012-02-10 14:11 
청해부대 8진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6개월 간의 임무를 마치고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해군은 청해부대 8진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경호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장병 가족 천여 명 앞에서 귀국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해부대 8진은 지난해 9월 아라비아해 항해중 고장난 엠버선호를 해적위험구역에서 구출하는 등 24차례에 걸쳐 200여 척이 넘는 선박을 호송했습니다.
청해부대가 활동하는 소말리아 해역은 전 세계 물동량의 12%, 원유의 30%가 오가는 만큼 해적이 이틀에 한 번 꼴로 출몰해 위험지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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