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근, 촬영도중 무단이탈? 현장 초토화
입력 2012-02-10 12:07 

개그맨 이수근이 우람한 몸집을 가진 열혈 팬의 등장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jTBC '상류사회' 녹화에서 자신의 방을 직접 찾은 시청자 택배에 깜짝 놀랐다. 우람한 몸집은 물로 부들부들한 털을 지닌 것에 아연실색을 한 것.
게다가 그 택배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온 방이 물바다로 변하는 괴현상이 벌어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참지 못한 이수근은 그래! 오늘부터 여기 너네 집 해! 내가 나갈게!”라고 말하며 옥탑방을 박차고 나가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수근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택배의 치명적인 매력에 끌려,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기에 이르러 웃음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를 방문한 마성의 매력을 가진 택배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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