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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격' 김장미,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 선정
입력 2012-02-10 11:34 
한국 여자 사격의 기대주 김장미가 2012 MBN 여성스포츠대상 첫 월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장미는 지난달 열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런던올림픽 출전권까지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1월 MVP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김장미는 동계유스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장미,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여성스포츠대상은 월간 MVP와 연말 대상수상자를 선정하며, 정현숙 여성스포츠회 회장과 장윤창 국가대표선수회 회장,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정규해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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