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0일) 오전 8시 40분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충환 외통위 위원장과 박주선 남북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8명은 개성공단의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남측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오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김충환 위원장은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전 출경인사에서 "개성공단이 세계적인 공단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금융 지원방안 등을 점검하고 오겠다"며 "이번 방문이 남북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김정일 사망 이후 처음이며, 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해 9월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0일) 오전 8시 40분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충환 외통위 위원장과 박주선 남북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8명은 개성공단의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남측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오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김충환 위원장은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전 출경인사에서 "개성공단이 세계적인 공단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금융 지원방안 등을 점검하고 오겠다"며 "이번 방문이 남북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김정일 사망 이후 처음이며, 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해 9월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