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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연맹, '노예계약 발언' 김승현에 엄중 경고
입력 2012-02-09 21:18 
한국농구연맹이 서울 삼성의 김승현 선수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국농구연맹은 오늘(9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최근 "현행 자유계약선수 제도는 차라리 노예계약"이라고 발언한 김승현 선수를 엄중 경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연맹은 "김승현 선수의 해당 발언이 경기에 대한 불만이 아닌 제도에 대한 언급이며, 경기가 끝난 후 공식 인터뷰가 아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나온 언급이라는 점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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