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도, 7대 경관 행정전화비 211억
입력 2012-02-09 14:32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사용한 전화요금이 2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는 오늘(9일) 열린 문화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서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비용으로 211억 8천 600만 원이 부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추경예산과 본예산을 합쳐 104억 7천 700만 원을 납부했고, 107억 5천 900만 원의 미납금이 남은 상태입니다.
도는 이 가운데 KT의 이익금인 41억 6천만 원을 제외한 65억 9천 900만 원을 앞으로 5년간 분할납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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