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송중기·한석규 제치고 사극 최고 매력王
입력 2012-02-09 11:01 

배우 김수현이 역대 사극 속 왕 중 가장 매력있는 왕으로 뽑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돈버는어플팀(www.timeismoney.kr)이 진행한 사극 관련 설문에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출연 중인 김수현이 가장 매력 있는 사극 속 왕으로 낙점됐다.
김수현은 총 1001명이 참여한 가운데 48.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욕쟁이 왕 세종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보여준 한석규로 24.5%의 지지를 얻었다. 어린 세종 역의 송중기는 12.1%를 차지했다.
이밖에 '사극에서 더 빛을 발하는 여배우'라는 질문에는 '바람의 화원',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한 문채원이 25.1%의 지지를 얻으며 '대장금' 이영애(23.8%)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랐다.
한편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첫사랑 연우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왕으로 분해 카리스마와 로맨스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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