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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 수해지원 수용 의사 밝혀
입력 2006-08-11 19:32  | 수정 2006-08-11 19:32
북한이 우리 정부의 수해 복구물자 지원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에 따르면 북측위 관계자는 정부의 100억 지원 결정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복구 물자 지원의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민간 측 지원에 대해서는 "고맙게 잘 받겠다"면서 "1차 수해 복구는 끝냈지만 물자를 빨리 보내주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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