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벨기에 차관실에 '살해 협박' 우편물 배달
입력 2012-02-09 06:37 
벨기에 교통부차관실에 백색 분말이 든 살해 협박 우편물이 배달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신인이 멜히와르 바텔렛 교통부 차관으로 된 우편물에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와 함께 모든 외국인을 추방하라는 내용의 살해 협박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이민자 정책에 불만을 품은 극우 민족주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는 백색 분말이 위험물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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