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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일본인 여자1호 “짝 되면 한국 눌러앉겠다”
입력 2012-02-09 00: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8일 방송된 SBS ‘짝에서 한국남자와 결혼을 희망하는 일본인 여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남자 7명과 여자 5명이 애정촌 22기로 입소,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여자1호는 일본 나리타 공황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진 별도 영상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일본인 무라카미 메구미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욘사마를 사랑하는 엄마 덕분에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지금은 엄마보다 더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날이 지나고 자기소개 시간이 찾아왔을 때 여자1호는 나는 일본이지만 지금은 일본을 가는 게 오히려 놀러가는 기분”이라며 김포공항에 오면 안도감이 든다. 한국 정서가 내겐 굉장히 매력적이다. 지금은 유학 중이지만 연애를 하게 되면 아예 한국으로 오겠다”고 선언해 남자 출연자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여자1호는 도시락 선택 시간에서 방송인 붐의 스타일리스트인 남자5호를 선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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