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주 내내 강추위…밤새 곳곳에 눈
입력 2012-02-09 00:10  | 수정 2012-02-09 00:24
<1> 매서운 칼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의 고비를 맞았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일요일까지 나흘간 강추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눈> 밤새 내륙 곳곳에서 눈도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내륙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정도라 큰 불편은 없겠지만, 새벽까지 충청과 호남 지방에선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남 내륙 지방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감기 지수> 동쪽 지방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엔 감기 걸릴 확률도 더욱 높아지는데요, 강원 동해안 지방과, 영남 지방에 선 습도 조절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 영상> 서해 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서쪽 지방에 내리는 눈은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고,//
그 이후에는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 충청 지방 영하 7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에도 오늘보다 추위가 덜하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여수 3도 등으로 남부지방은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주간 날씨>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다음 주에는 비교적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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