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국무총리실장 비서 조사
입력 2012-02-08 20:20 
CNK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의 비서였던 강 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강 씨는 국무총리실에서 조 전 실장의 비서와 자원협력과장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해외 주재 공관의 참사관입니다.
강 씨는 2009년 오덕균 CNK 대표가 조 전 실장을 만나 사업 설명을 할 때 비서였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김은석 전 에너지자원대사와 함께 카메룬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강 씨를 상대로 총리실이 CNK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사업을 사실상 지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강 씨가 CNK 주식을 사들여 750여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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