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종로 동대문 출마 숙고…제3지역 가능성도"

19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동관 전 청와대 언론특보는 종로나 동대문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뒀지만, 출마 지역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언론특보는 MBN 뉴스M에 출연해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므로 여러 사람과 상의 후 출마 지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탈당할 경우, 입당한 새누리당에서 같이 떠나겠다며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는 정치적 도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일부 친이계 의원들의 주장이 있지만, 공식적 요구가 아니며 현실적으로도 적절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