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희태 캠프 측이 전대 직전 천만 원권 수표 5장을 현금으로 바꾼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동봉투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08년 당시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박 후보가 라미드 그룹으로부터 받은 수임료 1억여 원 중 천만 원권 수표 4장을 현금화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수임료 중 1천만 원도 당시 회계담당자 함은미 씨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 중입니다.
검찰은 내일(9일) 오후 2시 조정만 수석을 다시 소환해 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08년 당시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박 후보가 라미드 그룹으로부터 받은 수임료 1억여 원 중 천만 원권 수표 4장을 현금화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수임료 중 1천만 원도 당시 회계담당자 함은미 씨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 중입니다.
검찰은 내일(9일) 오후 2시 조정만 수석을 다시 소환해 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