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살레 예맨 대통령 "대선 전 귀국할 것"
입력 2012-02-08 16:41  | 수정 2013-10-08 15:25
미국에서 신병 치료 중인 살레 예멘 대통령이 오는 21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귀국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외신에 따르면 살레 대통령은 국방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신병 치료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대선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살레 대통령이 대선 이후까지 미국에 머물 것이라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제럴드 파이에르슈타인 주예멘 미국대사는 이에 앞서 "살레 대통령의 부재가 예멘의 순조로운 정권 이양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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