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절정…전국 곳곳 눈
입력 2012-02-08 14:52  | 수정 2012-02-08 15:14
<감기지수>2월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건조한 대기까지 겹쳐 중부지방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감기 지수가 매우 높은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오늘 서울과 강릉, 대구 등지는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1>내일은 또 얼마나 추울까 그게 가장 큰 걱정이실텐데요. 다행히 오늘을 정점으로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평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한 기온이고요. 일요일 쯤이 되어야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예상적설>현재 충청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에는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이겠는데요. 한편, 경기 남부에도 최고 3cm, 내일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영남내륙에도 1cm 미만의 눈이 약간 쌓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충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과 영남 내륙지방에서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따라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오는 가운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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