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가계대출 감소…9년 만에 최대
입력 2012-02-08 12:24  | 수정 2012-02-08 15:15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9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452조 2천억 원으로 12월보다 2조 8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3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이 각각 8천억 원과 2조 원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혜택이 끝나면서 대출을 12월에 미리 받은 측면이 있다"며 "거래도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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