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시장상인들 '대형유통사 경계령' 발동
입력 2012-02-08 11:17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SSM의 영역 확장에 따른 전통시장의 위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장 상인들이 상권 보호를 위해 직접행동에 나섰습니다.
전국 시장상인들의 모임인 전국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트·SSM·물류창고 등 대형유통사주 경계령'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공지문은 660여명의 SSM비상대책위원들의 손을 거쳐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되며 연합회 약 30만명의 회원이 받아보게 됩니다.
연합회는 공지문에서 대기업의 영세상인 생계터전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시장 상인들이 문제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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