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배구도 승부조작 충격
입력 2012-02-08 10:41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배구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검찰은 "2009~2010년 프로배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사례금을 챙긴 전직 배구선수와 브로커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KEPCO 소속이던 염씨는 브로커 강씨의 부탁으로 2010년 2월23일 천안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하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 전문 '리베로'인 염씨는 고의적으로 상대팀에 점수를 내주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했으며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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