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방·걸프국, 주시리아 대사 줄줄이 소환
입력 2012-02-08 02:14 
미국과 영국, 벨기에에 이어 다른 서방국들과 걸프 지역 국가들도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를 잇달아 소환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정부는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사 소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 지역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GCC)도 시리아 주재 대사 소환에 동참하고, 나아가 자국 주재 시리아대사를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시리아에서 아직 현지 주재 대표단을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유럽연합(EU)은 시리아 중앙은행 자산 동결과 귀금속 수출입 금지를 포함한 추가 제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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