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공화당 경선…대세론 vs 이변
입력 2012-02-07 22:00 
【 앵커멘트 】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에서 롬니 후보가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오늘(7일) 밤에는 경선이 3개 주에서 동시에 시행됐습니다.
이번 경선에서도 롬니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금 전 9시부터 미 공화당의 미네소타와 콜로라도 당원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주말 네바다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거둔 롬니 후보는 이들 주에서 승리해 대선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미트 롬니 / 미 공화당 대선 경선자
- "미국을 기업과 혁신가가 가장 살기 곳으로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저는 그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는 대의원 36명이 걸린 콜로라도에서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대의원 40명이 걸린 미네소타에서는 1위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벌인 한 여론조사 결과, 미네소타 경선에서는 샌토럼 후보가 29%의 지지율로 롬니 후보를 앞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롬니 후보의 최대 적수로 부상했던 뉴트 깅리치 후보는 3위로 물러섰습니다.

샌토럼이 승리할 경우, 깅리치를 대신해 샌토럼이 '반 롬니' 진영의 대안으로 급부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당원대회와 함께 미주리에서는 예비선거가 시행되지만, 대의원 할당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미주리주 공화당원들은 다음 달 17일 시행되는 당원대회에서 대선후보 경선을 실시합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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