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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박지선의 자유로운 착각 “나 서지석이랑 사귀기 싫어”
입력 2012-02-07 20:5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박지선이 서지석의 여자친구 박하선에게 황당한 비밀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지석(서지석)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지선(박지선)이 하선(박하선)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이날 지석은 학교에서 비밀연애 중인 하선과의 사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허둥댄다. 하선을 챙겨주려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선생님들까지 챙기는 신세가 된 것.
지석은 회식 자리에서 애먼 지선에게 고기를 챙겨준다. 또 회식이 끝난 후 우연찮게 넘어지려는 지선을 잡아준다. 이에 지선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지선의 착각은 점점 정도를 넘어선다. 지선은 하선을 불러 윤지석 선생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눈치 백단”이라고 말해 하선을 당황시킨다. 지석의 책상 서랍 속 반지를 발견하고는 조만간 나에게 고백할 것 같다. 커플링도 준비했더라”며 나는 지석에게 마음이 없다”고 밝힌다. 이후 지선은 지석을 불러내 자신을 잊어달라고 부탁한다.
아름다운 이별(?)을 고한 지선은 메신저를 통해 자신이 지석을 찼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지석에게 망신을 안긴다. 진실은 아니었지만, 자신도 남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여자라는 사실에 지선은 행복해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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