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장학금 취소통보' 논란
입력 2012-02-07 12:16  | 수정 2012-02-07 14:46
연세대에서 성적 우수장학금 수령자로 뽑힌 학생이 나흘 만에 예산삭감 때문에 장학금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홍보영상학부의 한 학생은 어제(6일) 연세대 재학생 커뮤니티에 "등록금 인하로 장학금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학교의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학부 측은 언론배정장학금이 기존보다 70% 삭감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세대는 지난해까지 단과대별로 장학금을 배분하도록 했지만, 올해 등록금 2.3% 인하, 장학금 133억 원 확충을 발표하면서 본부에서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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