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자극 씨 구명로비… 건설사 부회장 기소
입력 2012-02-07 09:54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기소된 이자극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에 대한 구명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건설사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A건설사 부회장 김 모 씨가 이황희 씨 측으로부터 "이 씨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별 문제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건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자극 씨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검사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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