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카드 고객정보 빼낸 직원 기소
입력 2012-02-07 09:54 
삼성카드 서버를 해킹해 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삼성카드 전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96회에 걸쳐 회사 서버에 접속해 1백90만여 명의 연락처와 개인정보 등을 빼낸 혐의로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박씨로부터 고객 150명의 이름과 연락처, 직장명 등을 넘겨받은 혐의로 이 모 씨 등 2명을 함께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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