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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김세헌, 독신 마음 접고 청혼한 이유는...
입력 2012-02-07 09:49  | 수정 2012-02-07 09:50

록밴드 이브의 김세헌(40)이 2년 동안 교제한 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다음달 31일 웨딩마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김세헌의 한 측근은 "김세헌의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예비신부가 헌신적으로 그의 뒷바라지를 했다"며 "이런 정성에 감동한 김세헌이 독신으로 살려던 마음을 바꿔 여자친구에게 청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가족끼리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예식 장소는 미정이며, 현재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신혼여행은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지역으로 다녀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10년 전 한 지역 공개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는 김세헌의 여자친구는 빼어난 외모와 패션감각을 갖춘 미모의 직장인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김세헌은 1997년 그룹 'Girl'로 데뷔해 데뷔곡 '아스피린'이 큰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 이브를 결성해 '너 그럴 때면', '아가페' 등을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사진=앨범 자켓]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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