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깅리치, 버지니아주 경선 '포기'
입력 2012-02-07 09:31 
미 공화당 대선주자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수퍼화요일에 있을 버지니아주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깅리치 전 의장은 버지니아 법원에 제기한 위헌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고 버지니아주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버지니아주는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유권자 1만 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깅리치는 충족하지 못해 자격미달 판정을 받았고 이에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버지니아주 법원이 "경선일 이전에 위헌소송의 결론이 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결을 내려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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