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년여전 한 공연장에서 만났으며 김세헌의 적극적은 구애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김세헌이 우울증 등으로 다소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예비신부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신혼여행은 프랑스 등 유럽으로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헌은 결혼 전 3월께 새로운 2년만에 새로운 싱글도 준비 중이며 결혼 후에는 국내 및 일본활동도 계획 중이다.
한편 김세헌은 1997년 그룹 걸로 데뷔해 ‘아스피린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브를 결성, ‘너 그럴 때면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홍익대 인근에 ‘플래닛 이브라는 이름의 바를 개업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