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군 홈스 맹폭…50명 사망
입력 2012-02-07 04:48  | 수정 2012-02-07 08:14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제재 결의안이 무산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이 현지시간으로 6일 반정부 시위 거점 홈스를 맹폭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4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 반체제 인사로 구성된 시리아국가위원회(SNC)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탱크를 앞세우고 헬기까지 동원해 공격에 나섰으며, 구급차는 부상자가 있는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인명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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