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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파격의상’ ‘이대호 주의표지판’ 외 [MK스포츠 핫토픽]
입력 2012-02-06 20:37 


[아나운서 멘트]
2월 6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연예계 스포츠계의 궁금한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윤종신 하차 심경
가수 윤종신이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하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윤종신은 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들의 멋진 무대에 큰 도움이 안 된 것 같다”며 시즌2에서 다시 한 번 노래의 감동을 전해주기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종신은 이소라, 윤도현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나는 가수다 진행자로 출연해왔습니다.

6일 마지막 경연을 마친 나가수는 다음 달 중 시즌2로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씨엘 파격의상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리더 씨엘의 파격적인 의상을 공개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필리핀에서 촬영한 씨엘의 전신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씨엘은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개성을 과시했는데요. 이 가운데 가터벨트 의상이 아찔함을 자아내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이 씨엘의 각선미에 어우러지며 섹시함을 자아내는군요.
김연아 비방글 논란
김연아의 전 소속사 관계자가 김연아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전 소속사 김 모씨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운동 그만 하려고. 연예인 하려고 그러는 거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최근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커피CF 문구를 인용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김연아 선수를 비방하려는 뜻은 아니었다”는 글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박지성 200경기
박지성이 맨유 입단 6년 7개월 만에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박지성은 현지시각으로 5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3으로 맞선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만 모인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어왔다는 게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맨유가 창단한 1878년 이후 2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는 박지성을 포함해 92명에 불과합니다.
이대호 주의표지판
이대호가 일본에서도 괴력을 뽐냈습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6일, 이대호의 장외홈런으로 경기장 밖 ‘주의 표지판이 생겼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대호는 최근 오릭스의 스프링캠프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구장에서 프리배팅을 하던 중 담장 밖 시설물을 강타하는 대형 홈런을 날렸습니다.
예산 문제로 그물을 증설할 수 없던 구장 측은 결국 ‘장외탄 조심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세우는 것으로 임시 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 였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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