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핀란드 대선 '친 유럽' 후보 당선
입력 2012-02-06 10:33 
핀란드 대선에서 '친유럽' 성향의 보수당 후보인 사울리 니니스토가 당선됐습니다.
국민연합당 후보인 니니스토는 경제 문제를 강조한 정책으로 63%의 지지를 얻어 녹색당 후보인 페카 하비스코를 이겼습니다.
니니스토의 당선으로 보수당에서 대통령이 나온 것은 1956년 이래 50년만 입니다.
핀란드의 대통령은 내정 권한을 갖고 있지 않지만 외교와 국방을 담당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