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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 카타르 꺾고 아시아선수권 우승
입력 2012-02-06 10:12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에서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윤경신이 7골, 이재우가 5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카타르를 23대 2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통산 9회 우승과 함께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한국팀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는 윤경신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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