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커플 강소라와 정진운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유진의 앙숙인 제이비(JB)의 열혈 팬인 해성. 때문에 이들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기 시작하고 사건사고만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아 커플로 거듭난다. 급기야 껌 딱지를 함께 떼는 모습이 신문에 실리기까지 하면서 서로에 대한 증오가 커져만 간다. 어느덧 상처투성이가 된 그들은 서로에게 약을 발라주며 애틋한 감정을 만들어 간다.
그러나 앙숙은 무엇을 해도 앙숙. 자신의 얼굴에 제이비의 캐릭터 밴드를 붙여놓은 것을 발견한 유진은 노발대발하며 해성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한 커플로 탄생하게 될 ‘소진커플은 제 3회에 들어서서 서서히 서로의 감정을 느끼며, 오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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