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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200억원 규모 대북 수해 지원
입력 2006-08-11 14:32  | 수정 2006-08-11 14:32
정부는 북한 수해 복구를 돕기로 결정하고 100억원 정도를 민간 대북지원단체에게 제공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쌀과 복구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 대북지원단체는 자체적으로 계획한 98억여원 상당의구호품과 정부 지원금 100억원을 합쳐 생활필수품과 복구장비 등 모두 200억원 상당의 물자를 북송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한명숙 총리와 김근태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대북지원 민관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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