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부도 위험, 말레이시아보다 높아
입력 2012-02-05 05:48 
일본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지난 1일 현재 136bp로 말레이시아와 중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CDS 프리미엄이 지난해 3월 대지진으로 잠시 역전된 적을 제외하면 말레이시아 수준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연간 무역 수지가 31년 만에 적자로 전환하는 등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재정수지 적자와 정부 채무잔액은 재정위기를 겪고있는 유럽 5개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로,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지난해 12월 일본의 신용등급을 언제든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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