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주말에도 한파 지속…260명 사망
입력 2012-02-05 02:16  | 수정 2012-02-05 09:22
유럽 전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강타하면서 주말인 어제(4일)까지 260명이 추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온이 영하 38.1도 이하로 떨어진 우크라이나에서는 한파가 시작된 후 8일 동안 122명이 숨져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폴란드에서는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져 45명이 숨졌습니다.
루마니아에서도 28명이 혹한으로 사망했고 체코 공화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도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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