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진 “나영석PD 닮았다는 말에 기가 막혔다”
입력 2012-02-04 22: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이서진과 게릴라데이트를 가졌다.
이서진은 이날 강남역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다니며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등 소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지금이 올해 들어 두 번째 예능출연”이라며 1박2일 촬영 때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더니 오늘은 5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라더라. 올 한해 운이 걱정된다”고 웃어 보였다.
이서진은 1박2일속 ‘미대형은 생각지도 못한 별명이었다. 사람들도 미대형 이미지 때문인지 방송 후 더욱 편하게 대한다”라고 ‘1박2일 출연 뒷이야기를 전하더니 나영석PD가 나를 닮았다는 말에 기가 막혔다”며 농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항상 꿈꿔왔는데 시기가 안 맞고 인연이 안됐다”며 노총각 분들이 힘을 내긴 해야겠지만, 결국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나도 문제지만 제일 큰 걱정은 MC 신현준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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