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풀려…내일도 비교적 포근
입력 2012-02-04 17:30 
<1>벌써 새해의 첫번째 절기, 입춘입니다.
봄이 오려면 아직 먼 것 같지만 그동안 이어졌던 견디기 힘든 그 추위는 한풀 꺾였는데요.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오랜만에 웅크린 어깨가 펴지는 느낌입니다.

<2>일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맑은데다가 기온까지 2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3도, 강릉은 7도, 여수는 8도까지 올라 다소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과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당분간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 강원 영서와 충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과 영남 역시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도, 전주 6도, 광주 7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이 눈비가 그치면 또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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