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발언으로 재판 중인 존 테리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반납하게 됐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테리의 인종차별 혐의에 대한 판결이 7월로 미뤄짐에 따라 혐의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대표팀의 주장직을 맡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첼시의 주장이기도 한 테리는 지난해 10월 프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인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테리의 인종차별 혐의에 대한 판결이 7월로 미뤄짐에 따라 혐의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대표팀의 주장직을 맡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첼시의 주장이기도 한 테리는 지난해 10월 프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인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