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발생한 태백 장성광업소 안전사고로 광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본격 조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사고가 난 광업소 관계자를 불러 갱내 안전규정 준수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54살 유지원 씨와 56살 조호연 씨 등 광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고, 57살 최병태 씨 등 7명은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 피해 광원 중 일부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소규모 폭발 때문에 '후 가스'가 발생해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사고가 난 광업소 관계자를 불러 갱내 안전규정 준수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54살 유지원 씨와 56살 조호연 씨 등 광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고, 57살 최병태 씨 등 7명은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 피해 광원 중 일부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소규모 폭발 때문에 '후 가스'가 발생해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