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는 최근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합격 통지를 받았다. 지난 달 면접 시험을 앞두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민아는 "붙으면 좋겠지만 준비를 많이 못 해 걱정 된다"면서도 "붙는다면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는 아이비, 박경림 등 다수의 연예계 스타를 배출한 학과로, 현재 박규리, 달샤벳 비키 아영 지율 세리 등이 재학 중이다. 걸스데이 유라 역시 11학번이다.
대학생이 되면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민아는 "대학생이 되면 친구들을 사귀어서 단체 미팅을 해보고 싶다. 다들 재미 없다고 하는데, 꼭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MBN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 중인 민아는 방송연예과에서 연기 분야를 지망했다. 민아는 "연기는 처음이라 어려운 면이 있었다.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어 연극영화 전공을 지원하게 됐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민아는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인기 걸그룹 걸스걸스의 국민여동생 방민아 역을 맡아 뱀파이어 야리루(홍종현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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