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비교적 '포근'…한낮 영상권
입력 2012-02-04 09:35 
<2>오늘은 주말이자 봄의 첫번째 절기 '입춘'입니다.
그동안 추위 때문에 야외활동 하지 못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은 나들이하셔도 무난할 만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모두 낮기온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별다른 눈비소식없이 맑은 하늘까지 더해지겠습니다.
바깥활동 계획 세우셔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1>다만, 오늘 아침이나 오전까지는 곳곳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1c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내린 눈으로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이동하실 때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영서남부, 충청은 아침까지 약하게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겠지만, 낮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은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광주도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울산 영하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0도, 청주 2도,
남부지방 전주와 대구 5도, 광주와 여수 6도선으로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주간>정월대보름인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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