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인플루엔자 악화로 노인 8명 사망"
입력 2012-02-04 06:54 
일본의 80, 90대 노인 8명이 인플루엔자로 지병이 악화돼 숨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이바라키 현과 야마나시 현 등 5개 현의 병원과 노인복지시설 6곳에서 80, 90대 노인 8명이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의료기관당 35.95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많았던 시기의 31.88명을 웃도는 수치로, 일본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3N2형을 포함한 '홍콩A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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